엉망진창 제페토
오늘은 제페토에서 이것저것 만들었다. 하다보니 느낀건데, 그리드 스냅, 개체 선택 등 기본적인 것들이 진짜 너무 부족하고 직관이랑 따로놀아서 이것저것 만들기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. 머리속에 있는 걸 그대로 만드는 건 포기해야겠고, 적당히 타협해서 일주일동안 적당한 중간 과제 제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.
귀여운 내 캐릭터. 참고로 셀카를 찍으면 얼굴을 인식해서 아바타를 만들어주는데, 헤어밴드 끼고있다가 사진을 찍었더니 저렇게 헤어밴드 낀 대머리 캐릭터가 내 아바타가 되었다. 나 머리털 있는데...
우선 계단을 만들었다.
그리고 이렇게 오브젝트 색깔을 바꿀 수 있는데, 차 색을 검정색으로 바꾸면 저렇게 불에 타버린다... 이 기능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.
3시간 정도 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었는데, 갑자기 울렁거려서 저장하고 뛰쳐나왔다. 예전에 배틀그라운드가 재밌다고 해서 30분정도 하다가 멀미나서 안했는데, 제페토도 멀미가 난다. 3D 게임 체질이 아닌가보다.
과연 공모전의 행방은 어떻게 될런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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